2023시즌부터 슬로모션 근절을 위한 변화…위반 시 벌금 인상 등 규제 강화 지난해 KLPGA 투어 인식 (사진=이데일리골핀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스타린 주미희 기자) 한국 여자부 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3년부터 경기 속도 개선을 위한 규제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슬로우 플레이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고, 벌칙타 등 불이익의 적용 단위를 라운드에서 경쟁 단위로 변경하고, 1라운드에서 받은 구두 경고는 단일 게임 종료 시까지 유효하다. 1차 경고를 받은 선수가 2차 경고를 다시 받을 경우 2차 경고로 간주해 1벌타와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한다. 3라운드에서 슬로우 플레이가 적발되면 경고 3차로 간주해 2벌타와 다음 경기 출전 정지, 벌금 400만원을 내야 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은 경우 두 번째 라운드에서 초기화됩니다. 시즌 시작부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경고가 누적됩니다. 지난해에는 경고 2회, 3회에 대해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올해는 각각 200만원, 400만원으로 과태료가 인상돼 승부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한 시즌에 구두 경고가 3회 이상 적발되면 다음 시즌 누적 벌금이 2배가 된다. 2023시즌 종료 후 경고 3회를 누적한 선수는 2024년 과태료 400만원이 부과된다. 또 올해부터는 선수가 실격되거나 은퇴할 경우 알바트로스, 홀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1. 이글스, 코스 기록, 오늘의 베스트 등 기록 취소에 대한 새로운 규정. KLPGA 투어의 글로벌화를 위해 7월경 열리는 국제자격대회(IQT)에서도 KLPGA 정규투어 시드를 상위권 선수들에게 수여한다. 현재는 IQT KLPGA 챔피언십을 통과한 합격자에 한해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딩 자격이 면제되나, 규정이 크게 바뀌어 외국인 선수를 톱 300으로 적극 안내하는 시대에 1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KLPGA 투어의 활약도 부활했다. 8월 24일 개막하는 대규모 대회인 한화클래식은 지난해 총상금 14억원에서 16억6700만원으로 우승 상금을 3억원으로 늘렸다. KLPGA투어가 승률을 바꾼 뒤 지난해 총상금이 15억원에 달했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무려 2억7000만원에 달했다. 한화클래식은 올해부터 다시 한 번 상금 3억원, 승률 18%를 제시하며 상금 1위 대회로서의 명성을 되찾았다. 판권 소유.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